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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비하라

입력 2004-01-09 10:08:19 수정 2004-01-09 10:08:19 조회수 2

◀ANC▶
중국 경제의 성장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한
전남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로는 중국의 중요성을 말하면서도
정작 대비는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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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현재와 미래를 말할 때
중국은 전제조건이 된지 오랩니다.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 개발이나
동북아 관광중심지 개발 등 전남의 미래
청사진에는 반드시 중국이 포함돼 있습니다.

모두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이
강점으로 제시됩니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전남의 대중국 수출 비중은 26%로 1위를 차지해 중요성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CG)

2005년 중국의 여행 자유화, 2008년 북경
올림픽, 2010년 상해 세계 박람회 등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현대판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지척에 있지만
전라남도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인텨뷰(김재철 박사)

상해에 통상사무소가 있지만 관광홍보에
그치고 있습니다.

\"SU:안일한 대응에 머물고 있는 전라남도와는 달리 충청남도는 중국 시대에 본격 대비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시도중 처음으로 중국문제를 전담하는
중국 지원팀을 신설해 이번달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씽크(전화)

지차체마다 경쟁적으로 중국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남은 이미 한발짝
뒤처진 셈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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