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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광산의 인근마을 주민들이 생활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업체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해 충돌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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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화읍 석중리.
집집마다 담벼락에 가로,세로로 균열이 생기고
대대로 사용하던 우물도 물 한방울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말라버렸습니다.
또한 소음과 분진공해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실정입니다.
◀INT▶ 박성근
◀INT▶ 박막동
주민들은 수십년동안 파헤쳐진 납석광산 때문에 마을이 완전히 폐허로 변했다고 주장합니다.
///광산개발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인근마을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식수원 확보는 물론 이주대책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업체측은 최근 복구작업에 착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주민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INT▶ 유홍현 차장 완도광산
그러나 주민들은 허가기한을 10년이상 남겨둔 상태에서 업체가 복구작업 운운하는 것은 말썽이 생길때마다 내놓는 속임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박정민 이장
광산개발을 둘러싼 주민과 업체간 갈등이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않고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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