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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값 폭등, 농민 울상

입력 2004-03-17 07:48:52 수정 2004-03-17 07:48:52 조회수 0

최근 마늘값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크게 올랐으나 정작 재배농민들은 오히려 피해를 보고있다는 지적입니다.

마늘 주산지인 무안지역 농민들은
최근 마늘값이 1킬로그램에 3천백원대까지 치솟아 지난해보다는 천원이상,
평년에 비해서는 6백원가량 오른 값에 거래되고있습니다.

농민들은 그러나 지금의 가격 인상분은
재고물량을 조절하는 도매업자들만이 챙기고있고 실제 농가에선 마늘값 상승으로
밭떼기 거래저조와 각종 농자재 인상 압박을 받고있다며 울상을 짓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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