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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원R]지자체 결식아동 지원인색

입력 2004-04-05 07:46:17 수정 2004-04-05 07:46:17 조회수 0

◀ANC▶
국비 지원금이 감소하게 되면서
밥을 굶는 학생들에 대한 자치단체의 지원이
덩달아 줄게 됐습니다

결식 학생에 대한 끼니 대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다른 친구들이 밥을 먹을때
굶어야 할 상황에 내몰려 있는 결식 학생은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통털어 만 4천여명에
이릅니다

시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등교하는 날에 한해 이들 학생들에 대해서
천 8백원에서 2천원 짜리의 단체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전화 씽크

그러나 자치단체가 국비지원을 토대로
밥값을 주는 휴일이나 공휴일, 그리고
방학때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학생 한명당 2천 5백원하던 점심값을
올해부터는 2천원으로 낮췄습니다

C,G 국비와 지방비를 절반씩 부담하도록 돼
있는 가운데 국비 지원금이
끼니당 천 2백 50원에서 천원으로 삭감돼
지방비 부담분을 덩달아 줄인것입니다

◀INT▶ 김서길 (여성정책과)

해마다 물가는 줄곧 오르고 있는 상태에서
짜장면 한그릇 값에 불과한
결식 학생 지원금마져 줄어
청소년 복지가 헛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결식 학생 밥값에 대해
지원금을 줄인 정부와 삭감 비율로
예산을 줄인 광주시, 모두 궁색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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