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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학교폭력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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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15살 김 모양과 강 모양 등 10대 청소년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3월 목포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선배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김 모양을 집단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조사는 받는 와중에도
김양등은 지난 3일 모 여중 3학년 송 모양을 자신의 남자친구와 사귄다며 집단폭행했습니다.
김양등은 송양을 공터에서 폭행한 뒤 택시에 태워 초등학교 운장으로 끌고가 또 다시 폭행했습니다.
◀INT▶이원욱 폭력반장*목포경찰*//요즘 학
교폭력...죄의식이나 뉘우침이 없다...//
지난 2월에도 친구를 집단폭행한
여고생 박 모양등 4명이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INT▶김충식 사무국장*폭력예방재단*//
학부모,학교,사회의 관심이 필요...//
남학생 뿐만아니라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지역사회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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