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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투표환경 개선사항 많아

김윤 기자 입력 2004-04-24 07:44:02 수정 2004-04-24 07:44:02 조회수 0

장애인들이 직접 투표소로 가는 데는 아직도
불편한 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전남 장애우 권익문제 연구소는
지난 4.15총선때 목포지역 61개 투표소에 대해
장애인 투표환경을 조사한 결과
29개 투표소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장애인들이 접근하는데 매우 불편했다며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투표사무원들이
점자 투표용구등 장애인 투표보조용구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장애인이 스스로 투표를 하는데
불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북교동과 북항동 1,2투표소 등은 수화통역이 가능한 직원이 배치돼 청각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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