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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광양항 기상도 '맑음'-R

입력 2004-05-12 07:41:43 수정 2004-05-12 07:41:43 조회수 1

◀ANC▶
광양항 일대에 대규모 투자 유치가
잇따라 성사되면서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중마동 공유수면 매립지입니다.

삼성 데스코는 이 곳 7만8425 제곱미터 부지에
대형 할인점 개장을 위해
최근 부지 매입 과정을 거쳐 건축 설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INT▶

광양항 일대에 기업의 투자 유치 소식은
올들어 이 뿐 만이 아닙니다.

세계 최대 다국적 물류기업인 스타인벡 사도
최근 런던금속거래소 지정 창고와
종합물류회사 건립을 결정했습니다.

수소 연료전지의 전문 생산 기업인
미국의 세너지사는 내년 말까지
연간 360메가와트 생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광양항 기항 선사도
올해들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선사인 K-Line 비롯해,
러시아 MC라인 중국의 양밍 등
4개 선사가 올해 신규 기항했거나 기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외국기업 투자 여건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도 새로운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광양항 배후부지의 외국인 대상 임대 요율을
기준시가의 0.4-0.5% 수준에서
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올 들어 광양항에 대한
외국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정부의 지원 정책이 확대되면서
광양항의 동북아 물류중심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탄력이 생기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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