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5.18 24주기 기념식에
노무현 대통령과,여야 지도부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노 대통령의 5.18 참석은
복권뒤 첫 외부 행사란 점에서
국민적인 관심삽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ＥＮ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24주년 기념식에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쨉니다.

현직 대통령이 2년 연속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이번 5.18 기념식 참석은
탄핵 기각으로 업무에 복귀한뒤
첫 외부 행사란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5.18 기념사에서
노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구태 정치 청산,지역주의 극복등
새로운 정치의 출발을
선언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민주당 한화갑 대표,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등
여야 지도부와 4.15 총선 당선자 대부분도
5.18 행사에 참석합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구속중인 당선자 1명을 제외한
151명 전원이 참석해
80년 광주 항쟁으로 성장해온
민주화 세력의 첫 원내 1당 달성의 의미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도 지역주의 극복 차원에서
개혁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첫 원내 진입에 성공한 민주노동당은
이번 5.18 행사에 가장 적극적인 가운데
당선자 전원이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이번 5.18 24주기 기념식은
정치권이 지역주의와 정쟁등
구태 정치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