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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번복 행정

입력 2004-05-21 11:25:16 수정 2004-05-21 11:25:16 조회수 0

◀ANC▶
강진군이 어렵게 부지를 결정한
환경정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거듭된 착공 지연으로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진군이 강진읍 목리와 남포마을을
환경정화센터 부지로 고시한 것은
지난 해 10월,

이미 두차례나 도암과 병영에 부지를
확정했다 심각한 주민 갈등을 겪은 뒤에
결정된 것입니다.

강진군은 부지 확정 직후 매립장 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한다며 의욕을 보였으나
기술검토 등을 이유로 올들어 세차례나
설계 용역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도시계획 시설결정과
농업진흥구역 해제 그리고 농지 전용 등의
행정절차를 끝내지 못했습니다.

◀INT▶
/농업진흥구역 해제가 가장 어렵지만
하자는 없을 것이다./

하루 20톤을 소각하는 소각시설은 환경부
기술검증을 이유로 열분해 가스화방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소각시설 엮시 설계와 환경부자문위원회
심의 등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S/U) 강진군은 다음 달이면 환경정화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거듭된 착공지연으로 행정의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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