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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최대 기업인 현대 삼호중공업이
첫 노사 상견례를 갖는등 사업장 마다 2천4년도 임단협이 본격화 됐습니다.
그러나 비정규직 문제와 주 40시간 근로제등
쉽지 않은 현안들이 많아 쉽게 타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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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각 사업장의 임단협에서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은 비정규직 문제와 주 40시간 근로제,,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가 일부 이뤄지고는 있지만, 민간기업에서 정부안을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려워 노사간에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주40시간 근로제도 노조측은 임금이나 근로조건의 악화없는 도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업주 입장에서는 노조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이같은 쟁점 해결의 시금석이 될
현대 삼호중공업 노사도 첫 노사 상견례를 갖고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분위기는 시종 화기애애 했지만, 이미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회사측이 일부 수정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요인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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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노동자의 희생위에 이뤄진 성과... 이제는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회사측은 올해가 무분규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노조와 대화를 통해 현안을 해결해 나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있지만 해결할수 있을것...)
서남권 사업장들의 임단협이 본격 시작됐지만 순조로운 타결까지는 넘어야 할 산 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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