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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7-02 09:00:21 수정 2004-07-02 09:00:21 조회수 0

◀ANC▶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되면서
국민생활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오늘부터 세차례에 걸쳐
주 5일근무제에 대해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전남 서남권 지역의 주 5일 근무제 실태를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INT▶ 김인배
어떤점이 좋아요..
◀INT▶ 최주란
어떤점이 좋아요...

이미 주 5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주말 활용법입니다.

오늘부터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 5일 근무제 이른바 주 40시간 근무제가
시작됐습니다.

주 40시간 근무제인 이유는
근로기준법에 근로일수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주 5일 근무가 아닌 주 6일
근무편성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남 서남권에서는 오늘부터
모두 백 56개 사업장 7천 5백여명의 근로자가 주 40시간 근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상은 천명 이상의 사업장인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해 대부분이 공공부문과 금융, 보험 업종입니다.

하지만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와
공기업들까지 합하면 실제 숫자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이 토요일에 쉬게 되면서
법정 시행시기보다 앞당겨 주 40시간제를
도입하는 업체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INT▶ 황병길

각 지자체는 이달부터 토요일 격주 휴무를
실시하고 주 5일 수업은 주 5일제가 어느정도 정착된 이후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주 5일 근무제"는 단순히 주당 근로시간이
4시간 줄어든다는 의미가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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