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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원장 전무

입력 2004-07-08 09:47:39 수정 2004-07-08 09:47:39 조회수 0

◀ANC▶
국회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에
광주 전남지역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역대 국회에서 없던일로
국회직도 소외 받는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원기잡니다.
◀END▶
17대 국회 전반기 2년 동안을 책임질
19개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 자리가 확정된 가운데
광주 전남지역 국회의원은
단 한명도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6대에서
국방위원장에 천용택,산자위원장에 박광태,
예결위원장에 김충조 의원등 3명이
포진했던것과 비교하면
위상추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국회에 입성한후 줄곧 산자위원으로 활동해온
김태홍 의원의 경우
당 지도부에 산자위원장 몫을
강력히 요청했으나 결국 묵살됐습니다.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이 최근 당내 주요 인사와
국회직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지역적 안배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상임위원 배분도 문젭니다.

광주 문화중심도시 육성이라는
최대 지역현안을 다룰 문화관광위원회에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문광부 장관에 정동채 의원이 임명됐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장관 교체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최대 현안 사업을 챙길
지역 인사는 단 한명도 없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염동연 의원이
당지도부에 강력히 항의한것을 비롯해
김태홍 의원이 호남소외론을 들고 나왔지만
정치력 부재인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습니다.

MBC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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