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총에 대한 정밀조사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거도 패총을 대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 광주박물관은 그동안 유물을 확인하거나 지표조사 위주로 이뤄져온 패총조사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복원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가거도 패총을 대상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패총을 구성하는 패각과 토기편 등을
그대로 옮겨와 정밀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 광주박물관은 서남해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수성때문에 가거도 패총을 선택했다며
전라남도와 문화재청의 승인이 나는대로
전문조사단을 가거도에 투입할 예정이며,우선
길이 30미터 안팎인 패총중 가로,세로 1평방
미터 정도를 정밀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