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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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신청한 5개 사업 가운데
국책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4개.
(CG) 백신 연구 개발 사업과
구례 야생화 연구소 설립,
장흥 버섯 연구소 설립,
차세대 소재
그린 테크놀러지 연구 사업 등입니다.
이 사업에는 앞으로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9년까지
국비 275억원을 포함해
모두 4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첨단산업 육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뒤떨어진 연구개발 인프라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특히 연구 과제들이 생물산업과 신소재 산업 등
전라남도의
전략산업과 맞물려 있어서
이 분야의
기술 개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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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연구 사업이 곧바로 기반 구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부담도 안게 됐습니다.
더욱이 나노기술 집적센터 유치 과정에서
취약한 연구개발 기반이
걸림돌이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업이 R&D 기반 구축의 기회인 동시에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할 숙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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