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박준영전남지사는 해남군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주민들은 J프로젝트와 친환경농산물
유통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최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ＥＮＤ▶
◀ＶＣＲ▶
해남군은 군정보고를 통해 친환경농업 육성과
조선집적단지 조성,복합레저 기업도시 개발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준영전남지사는 주민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주민들은 간척지의 친환경농업특구 지정
여부를 물었습니다.

박지사는 해남군에서 먼저 신청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프로젝트는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아랍계 등
5개 투자팀이 참여를 타진중이고
개발효과는 60조, 인구유입은 50만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토지거래 규제는 땅값이 오르면 투자를
유치할 수 없다며 해제하지 않겠다고
못박았습니다.

◀ＩＮＴ▶

해군교육사령부는 국방부 장기계획일 뿐
이전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군군사기지와 개답공사가 J프로젝트와
중복 투자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남도가 공사주체가 아니라며
부분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친환경농산물 판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쯤 자유무역 협정이 타결될 전망인
일본을 수출시장으로 개발하겠다고
의욕을 보였습니다.

노인복지 예산을 확충하기 위해
노령인구가 가장 많은 전남도를
노인복지 시범도로 지정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곡성과 장흥 등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 복지센터 등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