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를
체계화 하기 위해
본격적인 자료 수집에 나섰습니다.

마을에 소개할만한 자랑거리는 무엇이 있는지
연휴를 마무리하면서 가족친지와
의견을 나눠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순천시 낙안면 지방도 옆 과수원 부지에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돌탑들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습니다.

인근 주민이 3년에 걸쳐 조성했다는 이곳은
어느덧 오가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진촬영 장소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낙안면 주민들은 이밖에도
금전사 금강암의 새벽종소리와
백이산의 맑은 바람,
오봉산 주변 겨울 밤의 풍경등을 낙안 8경이라 이르며 민속마을 못지않게 아끼고 있습니다.

◀ＩＮＴ▶
순천시는 이처럼
명승 관광지 위주인 지역의 자랑거리를
더욱 폭넓게 발굴해 체계화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특히 지역민들이 가진 무형의 특기와
재능에 까지 나름의 의미를 부여할 경우
시민들의 자부심을 더욱 높일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시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정리될
순천 지역의 자랑거리는 모두 100가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살아 움직이는 창의적인 소재가
태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