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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경쟁 시작(R)

입력 2005-04-26 21:45:56 수정 2005-04-26 21:45:56 조회수 4

◀ANC▶

제 44회 도민체전이 어제 개막식에 이어
오늘부터 22개 시군별로 18개 종목에 걸쳐
사흘동안의 우승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체전 소식을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44회 도민체전은 성화에 불이 붙으면서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경기 첫날인 오늘은 투포환과 멀리뛰기 등
17개 종목에 걸쳐 시군별로 열띤 우승경쟁을
벌였습니다.

첫날 경기 결과 육상에서는
2백미터 남자는 여수 우재은, 여자는
광양 최은자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멀리뛰기는 함평 김주미 선수가 1위
투포환은 여수 정기성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습니다.

테니스에서는 목포 나주 진도 영암 등이
8강에 올랐고 정구에서도 목포 순천 광양
화순 등이 16강전을 통과했으며
배구에서는 목포 해남 등이 8강전을
겨루게 됐습니다.

배드민턴에서는 영암 완도 화순 등이
8강전에 오르는 등 내일은
우승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고장의 명예를 걸고 땀을 흘리는
도민체전이 광양시와 장성군의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부정선수 문제로 전남도 협회
이사가 공무원을 폭행했다는 시비가 발생해
결국 장성군이 기권처리된 사례는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S/U) 44회 도민체전은 마지막날
삼산초등학교에서 우슬경기장까지 10킬로미터의
단축마라톤으로 사흘동안 펼쳐진 경기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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