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침입해 거액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시 동명동 최 모씨는
지난 달 30일 오후 1시쯤 아들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집을 비워놓고 예식장에 간 사이 도둑이 정문을 통해 침입해 유리창문을 절단한 뒤
안방에 들어가
부조금과 곗돈, 금부치 등 천여만원어치를 털렸습니다.
목포경찰은 이같은 사건이
광주와 여수 등지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며
목포에서도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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