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중소형 조선소 유치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대한조선이 여수에 조선소를 인수해 만톤급 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한데 이어, 해남 화원에 제2조선소 건립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진도에 조선소를 건설하고 있는 고려조선이 최근 중형선박 6척을 수주해 내년부터 건조를 시작하는것을 비롯해, 신안 지도읍에 S중공업이 부지매입을 모두 마쳤고, 압해면에도 S조선이 조선소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들업체 외에도 J중공업이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2개업체의 추가유치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