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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학원이 없어도(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8-03 21:50:19 수정 2005-08-03 21:50:19 조회수 0

◀ANC▶

농어촌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방학중 기초기본
학력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땅한 학원하나 없는 농어촌지역에서
이같은 기초기본 학력반 운영은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의 한 대형 학원입니다.

강의실은 학기중 뒤쳐진 공부를 하거나 예습을
하려는 학생들의 학습열기로 가득합니다.

많게는 서너개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도
있습니다.

◀INT▶ 조중호
서너개 학원을.//

반면 변변한 학원하나 없는 농어촌 지역은
그동안 도시권 학생들에 비해 보충학습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이젠 사정이 달라졌
습니다.

5년 전,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
방학중 기초기본학력반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신우경
재미있고요.//

선생님은 현직 교사가 아닌 대학교에 다니는
이 지역 출신 선배로 열악한 교육여건의
고향후배들을 가르치기 위해 자원했습니다.

◀INT▶ 나성웅
고향에서.//

당초 14명이 수강신청을 했었지만 수업이
재미있다는 말에 10여명이 새로 들어와 수업을
받고있습니다

◀INT▶ 김동환
친구가 좋다고 해서.//

올 여름, 전남지역에서만 만 천여명의 학생들이 기초기본 학력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방학중 기초기본학력반

s/u 열악한 농어촌지역 공교육 강화에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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