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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산 양식물고기에서 발암의심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횟집등 식당가가
된서리를 맞고있습니다.
국산만 취급하는 식당에까지 불똥이 튀면서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수십년동안 국산 민어만을 팔아온
목포의 한 횟집입니다.
손님들로 북적거려야할 점심시간인데도
비어있는 자리가 더 많습니다.
중국산 홍민어에서 발암의심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단골손님들의 발길까지 크게 줄었습니다.
◀INT▶ 횟집 주인
..손님들이 민어 기피...
장어 전문식당도 지난달 중국산 양식장어의
발암물질 파동으로 극심한 매출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국산만 취급한다는 현수막까지 내걸었지만
손님들의 발길을 돌려놓기엔 역부족입니다
◀INT▶ 장어식당 사장
..성수기인데도 손님들이 안온다...
민어와 장어 최대성수기를 맞아
잇따라 터지고있는 중국산 물고기의 발암물질'
파동으로 식당과 양식장등 관련업계의 타격이
갈수록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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