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나비가 북상하면서
전남서남해지역에서도 피해발생이 우려됩니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서해남부 전해상에는
물결이 3에서 6미터까지 높게 일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목포와 완도를 기점으로 한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항포구에는 만4천여척의 크고 작은 선박이
대피해 있습니다.
완도와,해남,강진, 장흥, 흑산면을 제외한
신안군에도 태풍주의보가 확대발효됐으나
목포와 무안 영암 등 내륙지방의 예비특보는
발효 가능성이 작아졌습니다.
오늘 목포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