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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와 떫은감등 이른바 틈새 농작물을 이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요즘 추석대목을 맞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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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로 와인을 빚어 판매하는 함평군의 한 영농조합 법인 입니다.
2년전 이지역 2백60여 농가가 참여해 설립한 와인공장은 요즘 추석대목을 맞아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느라 연일 야간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복분자는 토속주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표를 바꾸고, 병 모양과 맛을 바꾼것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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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대봉감'의 떫은 맛을 없애는 탈삽기술로 농업신기술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입니다.
일반적인 홍시와는 달리 딱딱한 감에서 떫은 맛만을 없앤뒤 그대로 얼린 '아이스홍시'로
여름철 특수를 누린 이 업체는 추석을 맞아
다시한번 대목을 누리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열흘가량 빠른 올 추석에 제사상에 올릴 마땅한 과일을 찾지 못한 소비자들로부터 주문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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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려운 농촌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농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벤처농업회사들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추석대목을 타고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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