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과 신안주민 10명가운데 6명이 무안반도
통합에 찬성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무안반도 하나되기 통합추진위는 행정자치부에 주민 통합투표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ＶＣＲ▶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정보리서치가
지난21일과 22일 20세이상 무안과 신안주민
천백명을 대상으로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조사결과 전체 59점6%가 찬성한 반면 반대 21점4, 모르겠다와 관심없다 19%로 조사됐습니다.

무안군은 찬성 59점2%로 지난 6월 1차조사때보다 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신안군은 60점2%로 1차조사때보다
1점4% 포인트 올랐습니다.

◀ＩＮＴ▶고장열목사(목포통추위상임공동대표)

통합찬성 이유로는 61점8%가 지역경제발전을 꼽았습니다.

반대는 26%가 지역의 전통과 특수성파괴 ,
22점6%가 주민세등 경제적 부담을 들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50대가 가장 높은 64%
찬성을,
직업별로는 학생이 70%, 자영업과 회사원
공무원이 60%가 넘게 찬성했습니다.

무안군에서는 읍면별로 큰 편차를 드러냈습니다.

1차때 무관심층이 40%를 웃돌았던 일로와 삼향면이 2차조사때는 10%대로 줄면서 65%가 찬성으로 기울었습니다.

압해면과 연륙교사업이 진행중인 운남면은
찬성율이 1차 42%에서 2차 69%로 높아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2점95% 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여론조사결과는 통합반대위원회가 뜨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됐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자)통합추진위원회는 다음달 초순까지 행정자치부장관을 만나 이같은 결과를 제시하고 통합관련 주민투표를 요청할 방침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