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무안반도 통합운동에 지역
국회의원등 정치권이 적극 돕겠다는 주장이
제기돼 해당지역 시장군수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제 목포대 박물관에서 열린 신안무안 목포
하나되기 추진위원회기자회견에서 추진위원들은 민주당 한화갑대표와 이상열의원 열린우리당 유선호 도당위원장을 만나 무안반도 통합운동을 적극 돕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군통합을 공약으로 내건 정종득
목포시장만 찬성 견해를 나타냈을 뿐
서삼석 무안군수와 고길호 신안군수등은
통합문제를 사실상 거론하지 않고 있습니다.

통합 추진위원회는 무안반도 통합에 따른 주민투표는 행정자치부 장관의 고유권한인 국가
사무이기 때문에 해당지역 시장군수들의 협의
여부가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