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전남 공동 혁신 도시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되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이들 지역이
곧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혁신도시 후보지 공개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부동산 투기 열풍입니다.

장성과 담양 나주 등 혁신도시 후보지 3곳이
공개된지 사흘째, 다행히 아직 투기 징조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씽크

이미 이들 3곳은 지난번 6개 후보지에
포함되면서 땅값이 평당 5,6만원 선으로
2,3만원 가량씩 올라 있는 상탭니다.

부동산 업자들은 어디가 최종 입지가 될지
알수 없기 때문에 과열 투기 현상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씽크

하지만 전라남도는 혁신도시의 최종 입지가
윤곽을 드러내는 순간 부동산 투기 바람이
거세게 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이에따라 도는 긴급 도시 계획 위원회를 열어
장성 담양 나주 등 후보지 3곳 일대를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다음달 중순 이후 최종 입지가 확정될
예정인데 ,투기 열풍으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결정적으로 불리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