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신안군 '공영버스 무단 매각' 수수방관

입력 2005-11-17 07:54:06 수정 2005-11-17 07:54:06 조회수 1

자치단체 예산이 들어간 공영버스가
무단으로 매각됐다는 의혹이 뒤늦게 제기됐으나
행정당국은 수수방관하고있다는 빈축을
사고있습니다.

신안 도초여객이 지난 2월
군 예산 천8백만원이 지원됐던 공영버스를
신안군과 협의없이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었으나 군 당국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는 물론 실태조사도
하지않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관내 26대의 공영버스 구입비로
천8백원에서 3천만원이상씩을 지원하고있으나
사후 관리를 전혀 하지않고있어 예산만
축내고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개됐습니다.

버스업계에 따르면 공영버스는
구입한 지 9년안엔 팔아서는 안되는 규정이
있는데도 도초여객은 5년도 채 안된 버스를
매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