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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지역 폭설피해 집계 '감감'

입력 2005-12-14 07:54:19 수정 2005-12-14 07:54:19 조회수 1

신안 섬지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설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상의 기상악화로
피해 집계가 더디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안군 재해당국이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파악한 관내 폭설피해는 어선 10여척 파손과
전복양식장과 김포자 배양장 붕괴등
피해액이 30억여원에 이르고있는 것으로
파악되고있지만 흑산도과 증도에서도 전복과
우럭 가두리 양식장에서 수십억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안군 관계자는 바다의 기상악화로
섬지역 피해상황 파악에 애를 먹고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낙도지역 김양식장과 가두리
양식장을 중심으로 피해규모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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