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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트이는 낙도 뱃길-

입력 2005-12-30 07:53:54 수정 2005-12-30 07:53:54 조회수 1

◀ANC▶
낙도 주민들은 큰 섬이나 육지 나들이를
위해선 도선이외엔 이용할 수 있는 뱃길이
거의 없어 불편은 이루 헤아릴 수 가 없는데요

올해부터 도선에 대한 자치단체차원의 지원이 이뤄져 사정이 나아지게 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
◀VCR▶
40여가구가 살고있는 신안군 지도읍
어의도입니다.

뭍이 코 앞이지만 여객선이 하루 한번밖에
닿지않는 '말 그대로' 오지 섬입니다.

마을에서 조그마한 도선을 사들여 운영하지만 잦은 고장과 수천만원의 유지비가 큰 부담이
되고있습니다.

◀INT▶ 김정진(신안 지도읍 어의리 이장)
..가구마다 50만원씩 각출해 운영..

이처럼 마을에서 공동 운영하거나
개인배를 빌려 도선으로 쓰고있는 낙도가
신안에서만 20여곳에 이릅니다.

신안군이 이들 도선에 대한 지원대책을
처음으로 마련해 낙도주민들의 뱃길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INT▶ 강두원(신안군 교통행정담당)
..5천7백만원 운영비와 도선 건조비 지원...

이밖에도 낙도의 하나뿐인 교통수단인 점을
강조하고 도선에 대한 지원을 행정자치부에
정식 건의해 수용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s/u) 육지의 경우 오지나 벽지에대한
대중교통 지원이 꾸준히 이뤄져왔습니다.

소외받고있는 낙도에 대해서도 이같은
정책적 지원과 배려가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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