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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 수매 활기(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2-17 21:48:00 수정 2006-02-17 21:48:00 조회수 1

◀ANC▶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서남해 바다에서는 김 채취작업이 한창입니다.

작황은 부진해도, 가격이 좋아 어민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해남군 송평항의 물김 공판장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해남과 진도사이 바다에 드넓게 펼쳐진 김 양식장,,

탈곡기 처럼생긴 장비가 김발을 스쳐 지나갈때마다 잘 자란 김 엽체가 뱃전을 가득 채웁니다.
============ 화면전환 =======
이른아침 수확작업을 마친 김채취선들이 도착한 항구,,

김을 사기위해 화물차를 끌고온 중매인과 가공업자들로 부산합니다.

오늘 시세는 60킬로그램 한망에 5만원에서 6만원선으로 지난 설 전보다 30%가량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INT▶
(요즘 작황이 좋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SU//해남산 김은 색깔이 좋아 요즘 비교적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중매인들도 맛보다는 색깔과 모양을 위주로 형성되는 물김 가격에 불만입니다.

◀INT▶
(맛을보고 사야하는데, 무조건 까만색만 찾아..)

전국 김생산량의 15%를 차지하는 해남지역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모두 3백50억원어치의 김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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