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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명량대첩비 진본 확인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2-25 07:53:08 수정 2006-02-25 07:53:08 조회수 1

해남 우수영 충무사의 명량대첩비는
1688년 세워진 진본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해남지역 일부 향토사학자들이 '명량대첩비'가 조작됐다고 주장한데 대해 사실확인에 나선 결과,
조작됐을 것으로 추측되는 시점보다 훨씬 이전인 1910년 탁본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비문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또 비문이 조작됐다는 근거가된
'호남읍지'와 '민씨문집'을 정밀 분석한 결과 이들 문집에서 오히려 틀린 부분이 발견돼,
관련회의를 거쳐 '명량대첩비'가 진본이 분명한 것으로 최종 결론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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