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역 농가에 단호박이 대대적으로 보급돼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올해 해남지역에서는 '땅끝농협' 조합원 백명이 단호박을 계약재배하기로 하는등 50ha에서 단호박이 재배될 예정입니다.

2년전부터 해남지역에 보급된 '단호박'은 지금까지 옥천과 계곡면등 5ha에서 재배한 결과 일반 호박재배보다 2배가량 높은 소득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단호박이 마늘을 수확한뒤 후작으로 유망한 것으로 평가하고, 전문기술교육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