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해남지역에서 온천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관광개발을 촉진할것이란 기대감속에 투기 열풍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해남군 화원면 온수리 도로가,,

관정개발을 위한 시추장비가 들어선 빈터에서 지하수가 쏟아져 나옵니다.

온도 측정계로 수온을 측정해 보니, 26도를 넘어섭니다.

인근의 또다른 관정에서는 바닷물이 섞인 30도가 넘는 지하수가 쏟아집니다.

온천법이 규정하고 있는 온천기준 25도를 모두 넘어선것입니다.

◀ＩＮＴ▶
(두개관정을 우선개발했는데, 온천수에 가까운 온도가 측정됐습니다.)

해남군은 이 관정에 대한 수질검사등을 의뢰하는등 온천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온천으로 확인될 경우 이일대 4만제곱미터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해 온천지구로 개발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주민들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온천이 되기만 한다면야 좋지요..)

온천수 여부가 확인되기까지 남은기간은 한달여,,

화원관광단지와 연계한 개발에 대한 기대감속에 투기열풍이 재연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