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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여수에서 열린 실버취업 박람회에
2천명이 넘는 노인들이 찾아왔습니다
노인들의 뜨거운 취업 열기는
고령화시대에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의
현실을 반영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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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실버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여수 진남 실내체육관,
구직을 원하는 노인들로
체육관 입구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자리 게시판과 이력서 대행 창구마다
구직에 대한 한가닥 희망을 안은
노인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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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마음만은 30대,
박람회장에서 만난 한 구직자는
연령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일선에서 배제돼야 하는 현실에
적지않은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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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취업박람회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것은 4년전으로
올해의 경우 전남도내 각급 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해
전남동부와 서부로 나눠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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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빗발이 이어진
궂은 날씨속에서도
2천명이 넘는 지역노인들의 발길이 계속된
행사장안의 열기만큼 이번 박람회가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취업계기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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