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제 1의 도시인 여수시의 인구가
지난달 기준으로 30만명이 붕괴됐습니다.

여수시는 해양경찰학교 유치와
교육환경 개선 등 인구 30만명 회복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ＥＮＤ▶
◀ＶＣＲ▶
우려했던 인구 30만명 붕괴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여수시의 인구는 29만9천8백여명,

전달에 비해 4백여명이 또 다시 줄면서
이른바 심리적 마지노선었던
인구 30만이 무너졌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2명인 국회의원 수가
향후 한 명으로 줄고
여수시 기구 축소와 국도비 확보난 등
도시 경쟁력에도 적지않은 여파가 예상됩니다.
◀ＩＮＴ▶
여수시 인구는
지난 93년 33만3천명을 정점으로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매년 평균 3천5백여명씩
감소폭을 키워왔습니다.

해당 자치단체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인구 30만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학교 유치와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여수산단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ＩＮＴ▶
지속적인 인구 유입책에도 불구하고
인구 유출현상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제시된 이번 처방이
전남 제 1의 도시로서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준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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