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민주당 위기(r)

김윤 기자 입력 2006-04-26 21:47:14 수정 2006-04-26 21:47:14 조회수 6

◀ANC▶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공천에 반발해 탈당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현역의원이 공천헌금 수수와 관련해
지도부 총사퇴론을 주장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이 공천잡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원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섰던
광양 박필순, 나주 강상철, 순천 서대석 의원은
공천에 반발해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여수와 화순, 나주지역 일부 도의원들도 공천 이의신청과 함께 탈당뒤
무소속 출마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탈당움직임은 기초의원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진선거구 기초의원 공천탈락자들은 민주당이 공천의 투명성과 공명성을 지키지
않는 반 민주당이 되고 있다며 탈당을 선언하고 당원 5백여명의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조재환 민주당 사무총장의 공천금품 수수사건을 책임지고
한화갑 대표와 지도부가 함께 사퇴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c/g)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정일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조재환 사무총장의 공천헌금 수수는 한화갑 당대표 1인 체제에서 투명하지 못한 당운영 결과라며 지도부 총사퇴와 비상대책위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스탠딩)공천잡음으로 발생한 탈당도미노
현상과 거액의 공천헌금 수수 파문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민주당이 안팎으로 커다란 난국에
처했습니다.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