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시된 5.31 지방선거에서
전남 일부지역 개표 집계가 늦어져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초 어제(31일) 밤 10시쯤, 5.31 지방선거 시장,군수 당선자 윤곽이
대부분 드러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영암과 완도, 화순등 전남 6개 지역은
밤 10시까지 개표율이 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해당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중앙 선관위 서버에 개표 현황을 입력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로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일부 지역은 개표율이 0%에서 갑자기 35%가
넘게 나타나는등 선관위 개표집계에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