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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달라진 해상경비-R

입력 2006-06-17 07:51:58 수정 2006-06-17 07:51:58 조회수 1

◀ANC▶
고유가 시대의 파고를 넘기 위해
해양경찰의 해상경비 형태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전 해역을 순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헬기와 레이더, 해양통신원등,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의 경비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고유가 시대는
사회 곳곳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해경은 특히, 막대한 유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관행처럼 이뤄지던 해상경비의 패턴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INT▶
헬기를 이용한 항공순찰을 강화하고
레이더 기지나 해양통신원들과 교환된 정보를
십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SYN▶
헬기와 함정을 산술적으로 비교하더라도
경비함정이 한번 항해하는 예산으로
헬기 순찰은 33번이나 가능합니다.

여수 해경의 경비함정 16척도
함정 경량화와 경제속력 준수,거점.표류경비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S/U)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 경비정은 시동을 끈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순간에도
레이더를 이용한 해상 경비와
우범 항포구나 통항로에 대한
목경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언제든지 기동할 수 있는 준비도 돼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대민 접촉기회가 줄고
경비망에 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합니다.

해경은 그러나,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이런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계획입니다.
◀INT▶
해경의 역할이 큰 광양만권에서
저비용 고효율 경비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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