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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노인들의 여가 문제가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경로당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자치단체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남의 한 시골 경로당.
강사들의 지도아래 할머니들이 스포츠댄스를
배우느라 신이 났습니다.
=============화면전환=======================
전남 무안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로당 강사 양성교육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지역에서 선발된 51명의 예비 강사들은
노인건강관리와 레크리에이션 등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1인당 4-5개의
경로당을 맡게됩니다.
◀INT▶고완자*농민,경로당 강사 수강생*
//..열심히 배워서 어르신들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그동안 대학 등에 위탁하거나 전문강사를
초빙하느라 겪던 예산이나
인력부족 등의 어려움도 크게 줄이게
됐습니다.
◀INT▶이수애 교수*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산절감..지역인력활용,노인여가 활용 등
일석삼조의 효과...///
농어촌지역 자치단체의 경로당은 보통 3-4백곳.
자체인력 활용한 전문강사제도가 정착될 경우
경로당이 고령인구의 여가 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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