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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에 전남 지자체 비상·축제도 연기

박종호 기자 입력 2025-03-18 10:47:22 수정 2025-03-18 17:09:25 조회수 74


영암을 시작으로 무안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인근 지자체들도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해남군은 소와 돼지를 키우는 
1,399개 농가에 대해 전화 예찰을 완료하고 
소독약품과 생석회 등을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도 1,679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하고 
공동방제단 차량 8대를 동원해
일제 소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7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의 경우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는 29일 개최 예정이었던 
왕인문화 축제를 5월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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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청 2진, 강진군, 장흥군, 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