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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장비 고민(R)/한승현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8-01 21:52:33 수정 2006-08-01 21:52:33 조회수 1

◀ANC▶

소방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가 소방 조직 진단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인력을 재배치하는
수준이어서 근본 문제 해결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
◀END▶

16명의 사상자를 낸 완도 유흥 화재 사고가
나자 전라남도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천 6백여곳의 유흥주점을 포함해
다중이용시설 5천 7백여곳의
소화설비와 피난설비 이용실태 등을
집중 검검하기로 했습니다.

◀INT▶이달승 예방조정관*전남도 소방본부*
//..기본시설부터 다양하게 점검,사고 방지에
주력...///

전라남도는 나아가 도내 22개 시군중 12곳에
소방서가 없는 등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함에 따라 조직진단 작업을
착수했습니다.

소방인력이 이미 표준정원인 천 5백 50명을
넘어서 증원이 어려운만큼 119 통합상황실
설치와 조직 진단이 끝나면 내년부터 인력을
재배치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사실상 근무자가 1명인 22개
나홀로 소방출장소에도 인력과 구조장비 등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인력을 돌려막기식으로 배치할 경우 또다른 문제점 발생이 우려된다는 데서
소방인력과 장비 활용에 대한 전라남도의
고민은 여전히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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