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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섬 여행길 피크-R

입력 2006-08-05 07:57:36 수정 2006-08-05 07:57:36 조회수 0

◀ANC▶
때늦은 지각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섬 여행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장마가 길어지면서 신통치 않았던
도서 수송 실적이
본격 피서철을 맞으며 급격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평소 한산하던 여객선 터미널이
왁자한 휴가 분위기로 북적거립니다.

출발을 앞둔 여객선에 오른 휴가객들에게는
찜통무더위와
긴 매표행렬속의 피로를 찾아볼수 없습니다.
◀INT▶
지난 한주일간 여수항 여객선 터미널을 찾은
도서 여행객들은 하루평균 7,100명.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이후
하루평균 이용객은 평년보다 20%나 증가했습니다.
◀INT▶
특히 고흥 녹동항에서 제주를 운항하는
남해고속 훼리는 연일 천명에 육박하는 승객이 몰렸고,

여수항의 여객선들도 증선에
수시 승선까지 반복되는 반짝 성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긴장마의 영향으로
올해 성수기의 전체적인 도서 수송실적은
여전히 지난해 보다 낮은편입니다.

여객선 예매제도에 대한 승객들의 인식개선과
매표 시스템의 정비도
성수기를 맞아 다시한번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INT▶
연일 계속되는 화창한 날씨와
남해안 섬 곳곳의 여름축제가 맞물려
분주하고 활기넘치는 섬 여행길은
이번 주말을 최고조로
이달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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