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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자격증을 따기 위한
구직희망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가산점 취득을 위한 자격증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올해 44살의 늦깍이 대학생 송만순씨는
방학을 맞아 요리학원에 나가고 있습니다.
비록 대학 1년차에 불과하지만
졸업후 취업문제를 생각하면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해 학교영양사도 교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돼
자격증획득이 절실하게 됐습니다.
◀INT▶
송씨처럼 방학을 맞아 자격증을 획득하려는
사람은 이 학원에만 백여명.
최근들어서는 남자수강생들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INT▶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자격증 취득에 나선 수험생은 8만5천여명.
지난해보다 25%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공무원등 공공기관에 취업시 가산점이
적용되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와 정보처리기사
종목은 폭발적으로 수험생이 늘었습니다.
◀INT▶
해가 갈수록 취업난이 심화되고
경제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구직자들은 불안한 심정을 자격증 획득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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