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아열대 과일 '비파' 농가 본격 보급

아열대 과일인 비파가 농가에 보급됩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비파 육성에 성공했던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난지 과수시험장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비파를 농가에 보급하기로하고, 해남과 고흥등에 대규모 비파재배 단지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과수시험장이 개발한 '미황'은 기존 재래종 비파 열매에 ...

전라남도 투표율 높이기 부심

오는 5일 실시되는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투표율 높이기 대책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투표율을 높이는데 힘쓴 공무원 10여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주기로 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강진과 해남 등 자치단체도 공무원들을 읍면에 보내 ...

낮 최고 30도 웃도는 무더위 이어져

오늘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부 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영암 미암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2점 3도까지 오르고, 해남 30점 4도, 완도 29점 5도로 서남부 지역 대부분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27도에서 30도의 분포로 오늘처럼 무더운 날씨...

해남지역 쌀 브랜드 평가 향상

해남지역 쌀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에 이어 해남농협의 땅끝 건강백세도 올해 전남 7대 브랜드 쌀 평가에서 4위를 차지해 미질을 인정받았습니다. 해남농협은 해남읍과 마산면에서 40킬로그램 조곡 2만가마씩을 한정 계약해 포장재를 지원하고 한 포대에 ...

땅끝 일일관광 관리 허술

지난 4월부터 매주 일요일에 출발하는 해남 땅끝 일일관광이 소홀한 운영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속철도와 연계한 땅끝 일일 관광투어를 개발했으나 주말 오후 인터넷 접수 등이 이뤄지지 않아 지금까지 참가자가 백여명에 그치고있다며 상시 접수에 불편이 없도록 보완대책을 마...

해남군수 10월 보궐선거 공직사회 동요 우려

해남군 공직자들은 오늘 보궐선거가 마무리되면 10월로 예정된 군수 보궐선거 운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부 공무원들이 열린우리당의 도지사 보궐선거 경선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해남군은 군수 출마 후보들이 물밑 선거운동을 본격화하면 공무원들의 지지를 직.간접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우려하...

첫 비브리오 의심 환자 발생

올들어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해남에사는 52살 이모씨가 왼쪽 무릎 부근에 수포와 발진 등 비브리오 유사 증세를 보여 전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콜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이씨는 지난달 28일 병어회를 먹은 뒤 지난 3일부터 증세...

화원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지연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해남 화원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신청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는 지난 4월까지 조성계획을 변경해 전라남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골프장 건설 계약 등의 의견을 조율하지 못해 내부적인 조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환경성 검토작업도 아...

해남소방서 관할 화재 재산피해 급증

해남소방서가 관할하는 해남과 진도 완도지역 화재 피해가 크게 늘었습니다. 해남소방서가 지난 5월까지 집계한 화재피해는 72건에 6억천여만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발생건수는 16%가 늘었으나 재산피해는 50%가 넘는 2억천여만원이 증가했습니다. 장소별 원인별 화재 건수는 주택이 23건, 전기가 21건으로 각각...

비브리오 패혈의증 오진 가능성 높아

해남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것으로 발표된 비브리오 패혈의증 환자는 다른 세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남군보건소는 지난 3일 해남읍 자신의 집에서 병어회를 먹고 비브리오 패혈의증을 보인 52살 이모씨는 증세가 비슷하지만 다른 세균으로 감염되는 봉와직염으로 전남대에서 진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