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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공백 우려

입력 2004-05-24 09:40:03 수정 2004-05-24 09:40:03 조회수 1

◀ANC▶
민화식해남군수가 전남도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하면서
서남부 지역에서는 진도와 신안에 이어
해남군까지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수행하게 돼 자칫 군정 공백이 우려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화식해남군수가 40여년의 공직생활을
접고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전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서게 됨에 따라 군수직을 사퇴한 것입니다.

군수권한을 대행하게 된 이윤모 부군수는
군민화합과 군정의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군민들은 군수권한 대행이 대외적으로
힘있는 행정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길호 군수가 제3자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재판중인 신안군은 부군수가
지난 2월부터 군수권한을 대행하면서
대규모 투자유치에 힘이 떨어졌다는 평갑니다.

진도군과 해남군은 6월과 10월 보궐선거에서 군수를 선출하게 돼 벌써부터 행정 누수와
공무원들의 줄대기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S/U) 민화식군수가 퇴임한 해남군에서는
차기 군수선거 후보들이 6월 5일 이후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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