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관광지 개발과 투자가 대부분 현실성 결여와 민자유치 저조등으로 당초 계획의
20%선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전남 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지정관광지
23곳 가운데 영암 월출산 온천지구는
사업자의 부도로 관광지구 지정이 해지될 처지에 놓였고, 해남 우수영 지구는 숙박과 상가시설 축소등 투자계획 변경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 함평 사포지구등 6곳은 착수조차 못했고,
투자계획 달성율이 절반을 넘은 곳도
진도 녹진 지구등 4곳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처럼 관광지 조성이 부진한 것은
관광지구마다 90%이상을 차지하는 민자유치가 부진한데다, 법과 제도적인 뒷받침이 미흡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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