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목포 북항에서 어민들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 열려

목포와 영광 등 전남 지역 10여개 수협 소속 어민들은 목포 북항에서 어선 해상시위와 함께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을 규탄했습니다. 어업인들은 황금어장을 빼앗는 민간 주도 해상풍력개발방식 폐지를 주장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수산업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습...

지난해 전남 수산물 생산액 3조 원 돌파

지난해 전남지역 수산물 생산액이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가통계포털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수산물 생산이 192만 톤, 3조74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58%, 생산액의 39%를 차지했으며 생산량으로만 보면 다른 15개 시도 합계량보다 많습니다. 품목별로는 어류가 1조 천2 백억여 원, 패...

전남도립대-장성교육지원청, 미래 핵심인재 육성 협력

전남도립대학교와 장성교육지원청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 운영 협력과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운영,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입니다.

2월 전남 친환경 유기농산물 '월동무' 선정

전라남도가 2월 친환경 유기 농산물로 월동무를 선정했습니다. 월동무는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으며 몸속 독소와 가래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예부터 겨울철 별미로 꼽혔습니다.

민주당 대선 운동 암행감찰..살생부 근거되나(R)

◀ＡＮＣ▶ 일부 지방선거 입자자들이 대선을 빌미로 선거 조직 강화에 나서는 행위가 잇따르자 민주당이 암행 감찰에 나섰습니다. 대선에 집중하자는 취지이지만,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관리능력의 평가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광주*전남의...

민주당 복당파 "윤석열 집권하면 호남 차별 깊어져"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광주전남 정치인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집권하면 호남 차별과 소외가 깊어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윤 후보가 여전히 낡은 기득권 지향적, 냉전적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준비된 대통령으로 풍요롭고 공정한 시대를 열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목포와 영암 등에서 선거 유세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광주에 이어 오늘(16)은 전남에서 호남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심 후보는 현대삼호중공업 앞에서 출근 유세를 펼친데 이어 목포동부시장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는 호남 지역민들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위기 때마다 개혁과 진보의 길을 안내해줬다며 녹색복...

윤석열, 'AI 선도도시로' 호남 발전위해 지지해달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광주를 찾아 광주와 호남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광주 송정매일시장에서 가진 유세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광주를 AI기반의 첨단과학기술 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의 AI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수십년에 ...

전남 확진자 2천 명 육박.. 공무원 연쇄감염도(R)

◀ＡＮＣ▶ 전남지역 요양시설과 병원,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에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전남의 확진자는 2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무안군청에서는 공무원 20여명이 확진돼 업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무안군청 건설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19로 확진된 건 지난 12일. 같은 건물...

'마로해역' 대법 판결임박.. 해남어민 '단체삭발'(R)

◀ＡＮＣ▶ 전국 최대의 김양식 해역인 '마로해역'의 영구적 사용을 주장하는 해남 어민들과 진도군 어업권역이라는 진도 어민들의 분쟁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격화되고 있습니다. 1심과 2심에서 패한 해남군 어민들이 전남도청 앞에서 영구적 사용을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단체 삭발까지 했습니다. 김윤 기자가 취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