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가습기살균제 참사 11년, 끝나지 않는 고통(R)

◀ＡＮＣ▶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공론화된 지 어느덧 11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여전히 피해자 인정과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통을 감내해야하는 피해자들이 전남 지역에도 많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ＶＣＲ▶ 가습기를 늘 머리맡에 켜두고 잠을 잤던 김수진 씨. 2009년 옥시에서 만든 가습기살균제 사용한 뒤 폐 ...

한의대 설립 약속해 놓고 발뺌(R)

◀ＡＮＣ▶ 교육부가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과정에서 한의대 설치를 약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전남대 통합 계획서에 이같은 약속이 명시돼 있는데 교육부가 이제라도 이에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전남대학...

농업용수 골프장에 팔아 수억 남겼다..물값은 제각각(R)

◀ＡＮＣ▶ 가뭄 속에 농업용 저수지가 골프장 잔디의 든든한 뒷배가 되고 있는 문제, 추가 보도 이어가겠습니다. 이번에는 물 값입니다. 같은 저수지 물이라도 쓰는 골프장에 따라 물 값이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어촌공사는 골프장에 저수지 물을 공급하는 것을 인근 농민들의 의견도 제대로 묻지 않고 있습니다. 양...

전남도, 미세먼지차단숲 현장감독 강화 대책 수립

전라남도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현장 관리 강화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미세먼지차단숲의 사후관리가 부실하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전라남도 산림휴양과는 앞으로 사업지 선정부터 공사실행, 사후관리까지 전문가를 활용해 단계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사업이 부실한 시군은 사업에서 배제하는 등 패널티를 적용하...

24시간 상담센터 등 전남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대책 마련

전라남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점검 강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복지위기 상담센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 복지교육을 실시해 복지상담요원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위기가구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2달 동안 긴급지원과 모니터링을 강...

전남 3,902명 확진.. 3명 중 1명 60대 이상

요양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전남에서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3,902명 발생했습니다. 전남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78개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으며 전남 전체 확진자의 33.9%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9월 3일부터 실효성 논란이 있었던 입국 전 코로나19 PCR 검사가 폐지될 예정...

가습기살균제참사 11주년.."옥시*애경 제품 마트 퇴출해야"

옥시*애경 불매목포운동본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애경 제품을 마트에서 퇴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운동본부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11년 동안 해결된 것이 없다"며, 마트에는 옥시*애경 제품의 퇴출을, 옥시*애경측에는 피해조정안 동의를 촉구했습니다. 전남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청자 167명 가운데 5...

박우량 신안군수,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에 취임

박우량 신안군수가 민선 8기 상반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전남 22개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각 시군의 지역 현안사업과 전라남도, 중앙부처 건의 안건 9건에 대해 의결했습니다.

전남 2년 연속 8조 원대 예산 반영(R)

◀ＡＮＣ▶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라남도의 사업비가 2년 연속 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지만, SOC 예산 등은 크게 줄어들어 과제도 남았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민주당 호남 몫 지명직 최고위원 '촉각'

더불어민주당 호남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누가 기용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당 대표가 직접 지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한 자리는 호남 몫, 특히 광주전남 출신 인사로 채워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6-7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직후 이재명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