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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숙박시설 줄 건립,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R)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6-20 20:50:26 수정 2022-06-20 20:50:26 조회수 3


◀ANC▶
숙박시설이 부족해 엄두를 내기 어려웠던
섬 여행 지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고급 숙박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체류형 관광지로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천사대교로 육지와 한 몸이 된 신안군 자은도.

고운 모래를 자랑하는 백길해수욕장을 마주하고,
5성급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섰습니다.

2년 7개월 만에 외부 공사를 마치고,
막바지 내부 정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호텔 162개 객실, 리조트 245개 객실은
다음 달부터 손님을 받을 계획입니다.

지상과 지하를 연결한 실내외 수영장
3곳을 비롯해, 특히 전남 서남권에는 없는
800명이 수용 가능한 대형 컨벤션 시설을
품고 있습니다.

향후 인근에서 휴양펜션단지, 전원 휴양시설,
마리나 등이 추진돼 국제해양문화관광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INT▶최일기 회장/지오그룹
"자은도 전체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각 마을이나 시설에도 미비한 것을 같이
개선해줘서 관광 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남은 앞서 개장한 진도대명리조트를 비롯해
여수, 고흥, 해남, 함평 등의 관광단지에
2025년까지 모두 1만7천여 객실을 갖춘
대형 숙박시설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입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그동안 코로나 상황에서도 고급 숙박시설,
리조트가 대거 확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아껴둔 땅, 전남의 섬과 바다가 체류형 관광산업을
이끌 든든한 밑천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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