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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쏟아내는 신안군..대답없는 목포시(R)

김윤 기자 입력 2023-07-03 20:50:12 수정 2023-07-03 20:50:12 조회수 2

◀ANC▶

박홍률 목포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와 신안 통합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신안군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박 시장의 언급이 주목됐지만

양 시장, 군수의 극명한 온도차이만

확인시켜줬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박홍률 시장은 취임 1년 동안

가장 큰 성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을 다진 것을

꼽았습니다.



◀SYN▶박홍률 목포시장

"국도비 204억 원을 포함해 306억 원이 투입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는 청년 창업의 꿈을

이루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의 김 전문기관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목포역 대개조 사업의 시작 등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전임 시장 시절 계획됐던

삼학도 대형컨벤션과 5성급 호텔건립은

'공익'과 '투명성', '공정성'을 강조해

부정적 기류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목포와 신안의 통합 분위기 조성은

민선 8기 1주년의 다섯 번째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SYN▶박홍률 목포시장

민간주도로 목포시 23개 동과 신안군 14개 읍면이

모두 자매결연을 맺었고 다양한 교류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20일 박우량 신안군수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 이같은 교류를 실날하게

비판했습니다.



◀SYN▶박우량 신안군수(출처: 유튜브 박우량 TV)

"이렇게 연애를 하고 사귀려고 하려면 말로만 사귀자고

해서 되겠습니까? 차도 사주고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러가고 이렇게 돼야 하는데..."



박우량 군수는 이어,

목포시 화장장 이용부터

신안 농수산품 학교급식 이용 등

많은 불만을 쏟아냈지만

박홍률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 질의응답시간에도

정치권의 협조만 강조해 엇박자를 냈습니다.



◀SYN▶박홍률 목포시장

"의회 쪽에서만 협조가 잘되고 국회의원들이

협조가 된다면 순탄하게 갈 수 있다.."



한편,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도권에 공공기숙사인 목포학숙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의 이미용권을

연간 24매에서 33매로 확대해 10월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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